허각 “예비신부는 강민경-수지보다 예쁜 천사표”

입력 2013-10-03 16: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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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28)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자랑에 푹 빠졌다.

허각은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일반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허각은 앞선 4시 10분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예비신부 자랑을 늘어 놓았다.

그는 "그동안 나와 강민경, 수지, 알리와는 비교도 안 될 천사표 미모의 신부다"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허각은 "특히 매우 지혜롭다"면서 "현명하는 말이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사람이라면 내가 일을 못 해도 날 먹여 살리겠구나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허각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중학교시절 첫사랑녀와 사랑에 빠져 2년여 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허각은 결혼 후 콘서트와 앨범 준비에 돌입한다. 신혼여행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떠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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