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유연석, 훈남 야구선수 변신 ‘자세부터 남달라’

입력 2013-10-04 0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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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유연석, 훈남 야구선수 변신 ‘자세부터 남달라’

배우 유연석이 훈남 야구선수로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연석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칠봉이’ 역할을 맡아 감미로운 미소와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 돋보이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유연석이 선보일 ‘칠봉이’는 함께 동거하는 일곱 명의 하숙생 중 유일한 서울 대치동 출신이자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일곱 번 완봉승을 거둔 화려한 이력의 연세대 야구부 투수로, 훈훈한 외모와 그 동안 준비해온 야구 실력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해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연석은 야구모자와 유니폼을 말끔히 갖춰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실제 야구선수라고 해도 손색 없을 만큼 반듯한 자세가 돋보인다. 야구공을 던지기 직전의 강렬한 눈빛과 모자를 매만지며 수줍은 듯 지어 보인 달콤한 미소는 남성적이면서도 섬세한 그의 이중 매력을 절묘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유연석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촬영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우월한 8등신 비율로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4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안방극장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할 tvN ‘응답하라 1994’는 오는 10월 18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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