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노력이 빚은 감동…손연재도 ‘후끈’

입력 2013-10-06 1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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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2013년 '고려대 연세대 정기전'(이하 고연전)에 응원단으로 참가한 멤버들이 응원을 배우는 모습과 응원 실황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고려대 응원곡인 '엘리제를 위하여'와 연세대 응원곡 'One Night Only'등에 맞춰 학생들과 함께 응원을 연습했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은 응원을 위해 명절 연휴와 자유 시간을 모두 반납해 연습하며 누구보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고난 몸치로 유명한 노홍철은 이번 응원에서는 에이스로 떠올랐다. 매번 박치 음치로 율동과 춤에서 '구멍'으로 여겨져 왔던 노홍철은 이번 응원단 변신을 통해 다른 사람으로 태어났다.

첫 날 학생 일원으로 고연전에 참석했던 손연재는 이날 응원단 복장을 차려 입고 직접 무대에 올라 수려한 동작을 펼치며 응원을 이끌었다.

깜찍한 외모에 애교 넘치는 율동을 보인 손연재는 학생 뿐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의 넋을 잃게 만들었다.

정형돈과 노홍철 등 연세대 소속 무도 멤버들은 손연재의 특별 공연을 지켜보며 "귀여워. 어떡해", "천사다. 천사"라고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대박이네",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정말 고생했다",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역시 무도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2014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아 게임, 소치 동계 올림픽 등 스포츠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응원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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