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GTA경성’ 누리꾼 폭발적 반응 ‘원작 패러디 잘 살려’

입력 2013-10-06 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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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경성’

SNL ‘GTA경성’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고자 연기로 유명한 김영인이 ‘GTA경성’에 출연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게임센터 주인 김원해에게 GTA조선을 환불하러 갔다가 GTA조선의 후속작 ‘GTA경성’을 추천받았다.

‘GTA경성’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가상공간에서 친일파 이완용으로 분해 거지왕 김춘삼 패거리와 싸우는 형식이었다.

김민교는 처음에는 김두한을 선택하지만 조종이 어려워 어이없게 캐릭터가 죽어버리자 이완용을 선택해 플레이한다.

김민교는 어색한 걸음걸이뿐만 아니라 진짜 게임 캐릭터같이 어색한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기생’과 어울리고 나면 기력이 회복하는 등 깨알 같이 원작 GTA의 요소를 잘 녹여냈다. ‘깻잎’, ‘불로초’ 같은 원작의 절묘한 패러디도 눈길을 끈다.

SNL ‘GTA경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GTA경성’ 최고”, “SNL ‘GTA경성’ 진짜 웃기다”, “SNL ‘GTA경성’ 아이디어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 tvN ‘SNL 코리아’(GTA 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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