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이탈리아 잡지 ‘루오모 보그(L’UOMO VOGUE)’ 10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특히 표지를 장식한 한국 가수는 싸이가 처음이고,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후 두 번째다.
‘루오모 보그’는 보그의 남성판으로 트렌디한 남성패션과 최신 유행 등을 다루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싸이는 해당 잡지 커버에서 화려하고 독특한 메이크업과 특유의 익살맞은 웃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업은 마이클 잭슨, 레이디 가가 등과 화보를 작업한 이탈리아의 유명 패션 디렉터 루쉬카 버그만과 사진작가 프란체스코 카로지니와 함께했다.
싸이는 잡지 인터뷰를 통해 음악 이야기 등도 공개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