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로이킴 언급 “미국서 머리 길러 미모 잃었다” 절친 디스

입력 2013-10-08 1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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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로이킴 언급. 사진제공|CJ E&M


정준영 로이킴 언급

신인가수 정준영이 절친 로이킴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정준영이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한 로이킴의 근황을 전했다.

정준영은 로이킴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자주 연락을 하며 살지만 한국에서처럼 빠르게 답장이 오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시차가 있어서 문자를 한 번 보내면 5~6시간이 지나야 답장이 온다”며 “점차 영혼 없이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끊이지 않고 회자되는 외모 경쟁에 대해서 “로이킴이 머리를 길렀더라. 외모가 전만 못하다. 내가 훨씬 낫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과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K4’에서 만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유명세를 탔다. 숙소도 함께 쓰며 우정을 과시했던 그들은 이후에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를 함께 진행하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준영 로이킴 언급에 누리꾼들은 “정준영 로이킴 언급, 얘네는 각자 이야기할 때 웃긴듯”, “정준영 로이킴 언급,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길”, “정준영 로이킴 언급, 사진도 공개해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10일 데뷔앨범을 발매하며 로이킴은 지난 8월 25일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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