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 수십여마리가 해변에서… “이유는?”

입력 2013-10-10 23: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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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래 떼죽음’

스페인 해변에 고래떼가 숨을 거두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서북부 라 코루냐의 마농비치에서 22마리의 고래가 집단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전해진 바에 의하면, 숨진 고래 중 11마리는 해안에 도착한 직후 숨졌으며, 다른 고래들은 구조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했다고 한다.

고래들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우두머리 고래가 병에 걸려 뭍으로 향하면서 다른 고래들까지 뒤따라 왔을 것”, “초음파를 이용해 이동하는 고래들이 군함, 잠수함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초음파와 헷갈려 해안으로 왔을 것” 등의 여러가지 추측을 내놓았다.

스페인 고래 떼죽음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안타까운 일이네요”, “스페인 고래 떼죽음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스페인 고래 떼죽음’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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