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라디오 DJ로 첫방송 소감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입력 2013-10-14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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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라디오 이숙영’

박은지 라디오 DJ로 첫방송 소감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방송인 박은지가 라디오 DJ로서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박은지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가… 제 자리 맞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오랫동안 꿈꾸던 일이 오늘 아침 7시부터 이루어지네요. 감격. 실시간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 부탁드려요. 도와주실 거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디오 부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은지는 이날 DJ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박은지는 매일 오전 7시 방송되는 SBS 파워FM의 간판 프로그램인 ‘이숙영의 파워FM’ 후임 DJ로 전격 발탁돼 ‘박은지의 파워FM’의 진행을 맡는다.

박은지는 이숙영의 후임 DJ로 발탁된 뒤 “오랜 기간 청취자와 호흡해온 이숙영 씨의 후임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럽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초보 DJ인만큼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로 청취자의 출근길을 응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사진|‘박은지 라디오 이숙영’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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