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분노, 윤민수 장난에 눈 부릅뜨고 “장난하지 마라!”

입력 2013-10-14 1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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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분노’

윤후가 아빠 윤민수의 거짓말에 분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로 여행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는 이날 윤후에게 은행을 먹이기 위해 “은행을 먹으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주겠다”고 말했다.

윤후는 신경전 끝에 결국 은행을 다 먹었다. 그러나 윤민수는 “사실 거짓말이다. 선물은 없다”고 장난 쳤고 결국 윤후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윤후는 윤민수의 뒷목을 잡으며 ”장난치지 마라. 나 다 안다. 은행 정말 맛 없다. 사슴벌레 안 줄 거잖아”라며 눈을 부릅떴다. 윤민수는 결국 “사슴벌레 있다. 장난이었다”며 윤후에게 선물했다.

윤후 분노 모습에 누리꾼들은 “윤후 분노, 많이 당해서 참지 못한 듯”, “윤후 분노, 진심으로 화 났나봐”, “윤후 분노, 화내도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윤후 분노’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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