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원조교제 누명을 쓴 김소현을 구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은한결(김소현)이 원조교제 문제에 휩싸여 최수혁(서강준)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현은 가출 후 거리를 헤매다 한 모텔 앞에서 취객과 승강이를 벌였다. 현장을 지나던 학생들이 김소연을 찍어 학교에 원조교제로 소문을 냈다.
누명을 쓴 김소현은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했지만 증명할 수 없었다. 이에 서강준은 사진을 찍은 학생들을 찾아 김소현의 결백을 증명하도록 도왔다.
김소현은 억울한 누명를 벗고 징계 위기를 넘긴 후 서강준을 찾아가 “아깐 고마웠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고마워할 거 없어. 나 때문에 꼬인 거 해결해준 거뿐이니까“라며 “이걸로 어제 일 퉁치는 거다”고 ”답했다.
김소현 서강준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김소현 서강준, 로맨스 시작하나” “김소현 서강준, 잘 어울린다” “김소현 서강준, 최수혁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가정부 복녀(최지우)의 과거가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소현 서강준’ SBS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