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구본권 대표, 열애설에 ‘침묵’… 관계자들 “처음 듣는다”

입력 2013-10-15 16: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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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구본권’

이다희-구본권 대표 열애설에 ‘침묵’… 관계자들 “처음 듣는다”

배우 이다희와 그의 소속사 대표 구본권 씨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은 공식입장 대신 침묵하고 있다.

이다희의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구의 한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이다희와 구본권 대표의 열애에 대해) 처음 듣는다. 두 사람의 관계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이다희 씨와 구본권 대표와 열애소식은 기사로 알았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대표님을 통해 확인해 봐야 알 것 같다”며 구체적인 사실 확인에 대해서 답변을 회피했다.

두 사람을 모두 잘 안다는 한 관계자도 “열애 보도 이후, 우리 역시 연락이 되질 않는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구본권 대표는 현재 접촉을 피하고 있으며 이다희 쪽 역시 "추후 연락드리겠다"는 입장만 전할 뿐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이날 TV리포트는 이다희가 소속사 대표 구본권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지켜봐 온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 지는 햇수로 2년, 만으로 1년 정도 됐다. 일로 만나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이다희가 주목받는 배우가 되기까지 구본권 대표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구 대표는 무명이었던 이다희를 배우로서 성장시킨 멘토 겸 조력자로 알려졌다. 이다희는 구 대표를 만난 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 2TV ‘비밀’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구본권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매니지먼트 구에는 이다희 이에도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오인혜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이다희 구본권’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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