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소속사 “구본권 대표와 열애? 처음 들어…본인 확인 필요하다”

입력 2013-10-15 1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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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구본권’

이다희 소속사 “구본권 대표와 열애? 처음 들어…본인 확인 필요하다”

배우 이다희의 소속사가 열애설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다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의 한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처음 듣는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두 사람 관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다. 추후 공식입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도 당황스럽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날 TV리포트는 이다희가 소속사 대표 구본권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지켜봐 온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지는 햇수로 2년, 만으로 1년 정도 됐다. 일로 만나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다. 이다희가 주목받는 배우가 되기까지 구본권 대표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구 대표는 무명이었던 이다희를 배우로서 성장시킨 멘토 겸 조력자로 알려졌다. 이다희는 구 대표를 만난 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KBS 2TV ‘비밀’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구본권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매니지먼트 구에는 이다희 이에도 조민수, 오연수, 이요원, 임정은, 차예련, 최윤영, 권현상, 김주영, 오인혜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이다희 구본권’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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