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5차전 잭 그레인키 선발 ‘특명’

입력 2013-10-1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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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출처 | LA 다저스 페이스북

LA다저스 5차전 선발 잭 그레인키 예고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탈락 위기에 몰린 LA 다저스가 2선발 잭 그레인키를 내세워 대반격에 나선다.

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5차전 선발로 잭 그레인키를 예고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조 켈리. 지난 1차전과 같은 선발 매치업이다.

그레인키는 12일 열린 1차전에서 8이닝 4피안타 2실점 10탈삼진의 쾌투를 선보였다. 다저스가 연장 13회 접전 끝에 2-3으로 져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나무랄데 없는 호투였다.

16일 열린 4차전에서 패하면서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다저스는 그레인키가 5차전에, 1선발인 클레이튼 커쇼가 6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여 아직 반전의 여지는 남아있다. 그레인키의 5차전 호투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

양팀간의 시리즈 5차전은 17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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