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vs 리즈’ PO 2차전 선발 투수 맞대결

입력 2013-10-16 22:11:3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산 베어스 이재우-LG 트윈스 레다메스 리즈. 스포츠동아DB

한지붕 두가족이 펼치는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이재우와 리즈가 나선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2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LG는 예상대로 레다메스 리즈가 나선다. 리즈는 이번 시즌 10승 13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승보다 패가 많았지만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4위에 올랐다.

하지만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좋지 못했다. 4경기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87에 머물렀다.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두산은 이재우를 예고했다. 이재우 역시 LG전에는 4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부진했다.

양 팀 선발 모두 상대팀을 상대로 약했던 가운데 2차전의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차전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