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현 키’
샤이니의 종현이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의 제작진에게 분노(?)했다.
종현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엠카운트다운’에 짤막한 생방송 토크가 생겼다. 하하하! 그런데 MC분은 김우빈 씨고, 다른 한 명은 (정)준영이 형이네…. 하…. ‘엠카’가…날 미워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우빈과 정준영의 키를 공개했다. 프로필 상의 김우빈 키는 187cm이고, 정준영은 184cm이다. 종현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내 키는 173cm”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과 비교하면 종현의 키는 비교적 작다.
이에 종현은 “쓰리샷 기대하세요. 엠넷 미워할거야!”라며 ‘엠카’ 제작진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의자 올려 달라고 하고 절대 일어나지 않는 방법도 생각 중이다”라며 “도도한 콘셉트로 말이지”라고 밝혀 특유의 재치로 굴욕을 피하는 방법을 구상하기도 했다.
한편 종현이 속한 샤이니는 신곡 ‘에브리바디’(Everybod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종현 키’ 종현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