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엘지’ 이재우, 2이닝 못 버티고 강판

입력 2013-10-17 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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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이재우.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 이재우가 채 2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재우는 1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이날 이재우는 0-0으로 맞선 1회말을 실점 없이 넘어갔으나 2회말 1사 2,3루에서 윤요섭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박용택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2점째를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두산은 이재우를 내리고 외국인 투수 데릭 핸킨스를 등판시켰다.

이후 핸킨스는 추가 실점 없이 2회말 수비를 마무리 해 이재우의 이날 최종 기록은 1 2/3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이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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