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녹화중단, “테니스 라켓이 복부에서 안 빠져” 굴욕

입력 2013-10-18 1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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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녹화중단, 테니스 라켓 굴욕

‘이영자 녹화중단, 테니스 라켓 굴욕’

이영자가 ‘테니스 라켓 굴욕’으로 녹화 중단을 선언했다.

오는 2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녹화에는 개그맨 문천식, 김원효, 한민관, 배우 강성진 모자가 참여한 가운데‘기혼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그맨 한민관의 어머니는 “내 아들은 테니스 라켓을 자유자재로 통과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맘마미아’출연진들이 차례로 테니스 라켓을 통과하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이영자도 “제가 한번 해볼게요”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테니스 라켓은 이내 이영자의 복부에 걸렸다. 이영자는 “골반은 박미선 씨보다 작다”고 말하며 허리띠까지 푸는 강수를 뒀지만 끝내 테니스 라켓 통과에 실패했다.

이영자는 테니스 라켓에 몸통이 끼인 채 “일단 여러분들만 녹화를 진행하세요. 저는 잠시…”라고 녹화 중단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가 테니스 라켓에서 어떻게 벗어났는지는 20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맘마미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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