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박중훈 “젊은 나이에, 슬프다 너무했다”

입력 2013-10-21 1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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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향년 58세’

록밴드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의 별세 소식에 배우 박중훈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중훈은 20일 자신의 트위터(@moviejhp)에 “내가 좋아하는 그룹 들국화 멤버 주찬권 님이 58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젊은 나이에 그렇게 갔다는 게 슬프다 너무했다”며 고인을 기렸다.

고인은 이날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주찬권은 1973년 미 8군에서 음악을 시작한 뒤 ‘신중현과 세 나그네’를 거쳐 들국화의 멤버로 활동했다. 고인은 지난해 솔로 6집을 발표하기도 했고 지난해 5월에는 들국화 원년 멤버인 전인권, 최성원과 함께 팀을 재결합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으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좋은 곳 가시길 바랍니다”,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 별세, 큰 별이 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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