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지아 위로…힐링 부르는 국민 귀요미

입력 2013-10-21 1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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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지아 위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송종국의 딸 지아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 화제다.

아빠들은 2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이들을 위해 ‘흥부와 놀부’ 구연동화를 준비했다. 송종국이 자신을 놀부 역이라고 소개하자 지아는 자신의 아빠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기뻐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놀부는 나쁜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지아는 “우리 아빠 나쁜 사람 아니야”라며 무대에 난입했다. 지아가 눈물을 펑펑 흘리자 윤후가 위로에 나섰다.

윤후는 “착한 역할보다 나쁜 역할을 연기하는 게 더 잘하는 거다. 송종국 삼촌이 연기를 잘해서 그렇다”고 지아를 달랬다.

윤후의 심성에 누리꾼들은 “윤후 지아 위로, 윤후 천사설” “윤후 지아 위로, 내 마음도 따뜻해진다” “윤후 지아 위로, 심성이 참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빠와 아이들이 전남 화순군 가수리로 가을 소풍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윤후 지아 위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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