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전국체전 메달 획득 실패… 8강서 판정패

입력 2013-10-21 11: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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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동아닷컴DB

이시영, 전국체전 메달 획득 실패… 8강서 판정패

[동아닷컴]

‘배우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전국체육대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시영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준준결승 경기에서 김하율(19·충주시청)에 1-2로 판정패했다.

두 선수 간의 6개월 만의 맞대결. 이시영은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 48kg급 결승전에서 김하율에 판정승을 거뒀다. 김하율은 당시 김다솜이란 이름으로 경기에 나섰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개명했다.

이시영은 1,2라운드까지 김하율과 백중세를 유지하다 3라운드 중반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급격히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판정패 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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