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지아 위로 “우리 아빠 나쁜 사람아냐” 폭풍 눈물

입력 2013-10-21 1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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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아들 윤후가 송종국 딸 송지아를 위로해 시선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전남 화순군 가수리로 가을 소풍을 떠났다. 이날 다섯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흥부와 놀부’ 구연 동화를 준비했다.

공연에 앞서 아빠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송종국은 자신을 놀부 역이라고 밝혔고, 7살 지아는 놀부가 어떤 역할인지 알지 못해 어리둥절해 했다.

이에 함께 있던 민국이 지아에게 “나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지아는 “우리 아빠 나쁜 사람 아냐”라며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우는 지아에게 윤후는 “송종국 삼촌이 연기를 잘해서 그래. 원래 나쁜 역할이 더 연기 잘하는 사람이야”라고 위로해 시선을 모은 것.

윤후 지아 위로를 본 누리꾼들은 “윤후 지아 위로 의젓하네”, “윤후 지아 위로 정말 순수한 아이들”, “윤후 지아 위로 정말 아름답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아빠 어디가’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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