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소이현 주량 폭로 “맑은 정신을 끝까지”

입력 2013-10-25 08: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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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주량

엄태웅, 소이현 주량 폭로

배우 엄태웅이 소이현 주량을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영화 '톱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엔 감독으로 변신한 배우 박중훈과 김민준, 소이현, 엄태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주당이라는 사실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톱스타' 배우들 중에는 내가 간이 제일 젊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엄태웅은 "우리는 어느 정도 술을 마시면 술에 취하지만 소이현은 술을 마셔도 맑은 정신으로 끝까지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중훈 역시 "소이현이 술자리 매너가 참 아름답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소이현은 "내가 술자리 뒷자리 담당이다. 술을 같이 마신 사람들을 모두 택시에 태워보낸다"고 고백했다.

엄태웅의 소이현 주량 폭로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정말 세구나", "소이현 얼굴도 예쁜데 술도 잘 마셔", "소이현 주량, 보기완 다르네", "소이형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소이현은 '전주 최지우'라는 별명을 얻은 뒤 실제로 최지우를 만나게 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준 역시 공개 연인인 SBS 안현모 기자의 요리실력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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