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결혼계획 “결정권은 정인에게…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입력 2013-10-25 17: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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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결혼계획. 사진= KBS 2TV ‘1대100’ 방송 캡처.

조정치 결혼계획. 사진= KBS 2TV ‘1대100’ 방송 캡처.

‘조정치 결혼 계획’

가수 조정치가 11년째 열애 중인 연인 정인과의 결혼계획에 대해 밝혔다.

조정치는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에 참석해 결혼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정치는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정권은 정인에게 있다.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올해 조촐하게 할 수도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답했다.

또 “정인이는 지금 자기 인생이 급해서 내 인생을 크게 신경 안 쓴다. 일단 잘하라고 한다. 원래는 정말 집에만 누워있었는데 요즘 열심히 하는 거 보고 정인이가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정치는 지난 8월2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서도 결혼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조정치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한석준이 “날짜를 정한 거냐”고 묻자 조정치는 “아직 날짜는 못 정했지만 신혼집은 구했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안을 채워야 하는데 식을 하고 합쳐야 하니까 여유를 두고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정치 결혼 계획에 누리꾼들은 “조정치 결혼계획 결정권은 정인에게 있네” “조정치 결혼 계획, 빨리 했으면” “조정치 결혼 계획 지난번이랑 계획이 달라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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