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1골 1도움… 바르셀로나, 시즌 첫 ‘엘 클라시코’서 승리

입력 2013-10-27 09: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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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스포츠동아DB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시즌 첫 ‘엘 클라시코’의 승자는 FC 바르셀로나였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바로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리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2014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2연패를 끊었다. 역대 전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90승48무88패로 리드를 지켰다.

이날 바르셀로나 승리의 수훈갑은 ‘신성’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선제골과 결승골 도움을 기록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9분 만에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는 후반 종료 직전 헤세 로드리게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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