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햄스트링 부상 교체 ‘악재’

입력 2013-10-27 1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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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스포츠동아DB

두산 오재원이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7전4선승제).

이날 2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재원은 팀이 1-3으로 뒤진 7회 1사 상황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으로부터 우익수 옆 2루타를 뽑아내며 출루했다.

오재원은 후속 손시헌의 우전 적시타 때 3루를 돌아 홈인,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오재원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좌측 허벅지 뒤를 잡고 뛰었다. 오재원은 홈인 후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이 좌측 허벅지 뒷부분 근육통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는데 상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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