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표정 논란, 표절 의혹 때문? 방송서 ‘시무룩’

입력 2013-10-28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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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표정 논란

아이유 표정 논란

가수 아이유가 방송에서 굳은 표정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후보에 오른 아이유는 티아라, MC들과 타이틀 곡을 소개하고 문자 투표를 독려하는 등의 방송 과정에서 평소와는 다른 무표정으로 일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은 아이유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을 두고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터라,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해 아이유가 속상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했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뮤지션 넥타(Nektar)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초반 도입부의 멜로디 라인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며 표절을 공식 부인했다. 작곡가 김형석과 방시혁 역시 "'분홍신'은 표절이 아니다"라고 소견을 밝혔다.

아이유의 표정 논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표정 안 좋네. 걱정이다", "아이유 표정 표절 논란 때문인가. 속상하겠다", "아이유 표정 논란, 힘내길", "아이유 표정 평소와 많이 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유 표정 그래도 좀 더 밝게 했으면 좋았을걸", "아이유 표정, 좀 더 프로다운 모습 기대하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인기가요'(아이유 표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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