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농장 밑에 공룡이?’ 대박사건

입력 2013-10-29 2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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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거주하는 한 농부는 자신의 농장에서 공룡 뼈를 발견했다.

이 농부가 발견한 공룡 뼈는 경매가 30억 원의 가치를 지녔다고 알려졌다. 이 공룡뼈는 티라노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의 것으로 내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질 계획이다.

이 공룡들은 약 7천만 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더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다.

본햄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톱 20에 들 정도로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으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티라노사우르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 원), 트리케라톱스는 약 56만 파운드(약 9억 5000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복권이 따로없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이 인생을 바꿨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대박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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