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준영 “이태임, 그 아줌마” 디스…이태임 ‘발끈’

입력 2013-10-31 0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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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정준영 이태임 육중완

라디오스타-정준영 이태임 육중완

신인 가수 정준영과 배우 이태임이 돌직구를 던지며 디스(?)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구리구리특집'으로 배우 이태임, 양동근, 장미여관 육중완, 가수 정준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정준영을 향해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이태임 씨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 아줌마 되게 좋아한다'고 했다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정준영은 이에 대해 "예전에 TV에서 봤다. 어떤 드라마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쁜 여자로 나왔다. 그런데 진짜 예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줌마라는 말은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 같다. 전화통화라서 그랬다"고 해명하며 이태임을 디스했다.

이태임 역시 정준영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디스에 응수했다. 이태임은 사전인터뷰에서 정준영에 대해 묻자 "그분 싸가지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던 것.

한편 이날 정준영 이외에도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이태임을 향한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태임을 향해 "클라라보다 나은 몸매이며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정준영 이태임 육중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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