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일본과 비교하니… ‘충격’

입력 2013-10-31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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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

한국 여성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는 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낳았다.

30일(현지시간)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3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 기대 수명은 85세로 세계 3위로 밝혀졌다. 세계에서 여성 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평균 87세를 기록했다.

한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78세로 세계 15위에 올랐다. 일본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80세로 스웨덴, 홍콩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세계 여성 1인당 출산율은 연 평균 2.5명으로 추산됐으나 한국은 1.3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보다 0.1명 낮아진 수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의외의 결과다”, “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연상연하 커플이 좋겠네”, “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일본이 1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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