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소속사 “양상국과 열애? 본인과 확인 중…우리도 당황스럽다”

입력 2013-11-01 1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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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천이슬’

천이슬 소속사 “양상국 열애? 본인과 확인 중…우리도 당황스럽다”

배우 천이슬의 소속사가 양상국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천이슬의 소속사 네오파인엔터테이먼트 한 관계자는 1일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열애와 관련해서 전혀 전해 듣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열애 보도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양상국의 소속사가 열애설에 대해 인정한 것에 대해 “우리는 아직 본인과 확인을 하지 못한 터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우리도 확인되면 곧바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양상국과 천이슬이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양상국과 천이슬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상국이 지인, 동료들과의 모임에도 천이슬을 동반해 여자 친구라고 소개할 정도로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동료들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촌놈 캐릭터와 사투리 개그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간의 조건’에서는 성실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이슬은 차세대 ‘베이글녀’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다.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20대 부부특집 ‘누나가 필요해’에서는 누나에게 의지하는 시스터 보이의 아내로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양상국 천이슬’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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