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수상소감 “소원, 월드월드하네요”

입력 2013-11-04 13: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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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수상소감’

소녀시대 태연, 수상소감 “소원, 월드월드하네요”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리더 태연이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태연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사진공유 SNS)을 통해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YTMA)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저희 소녀시대가 받게 됐습니다”라고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며칠동안 영상 공유해 주신 많은 분 너무 고마워요. 역시 소원(팬클럽)도 ‘월드월드’하네요”라며 “항상 저희를 움직이게 만들어 주시는 소원 여러분.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태연은 “아자”라는 짧은 글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선물상자가 가득 담긴 욕조에 등을 기댄 채 양팔을 벌리고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각오를 다지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36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던 싸이는 수상에 실패했다. 싸이와 올해의 뮤직비디오에 후보에 오른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아’(I got a boy)의 뮤직비디오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태연 수상소감’ 태연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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