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구한 스마트폰, 배터리가 충격을 견뎌… ‘놀라워’

입력 2013-11-04 1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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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탄 막은 스마트폰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총탄 막은 스마트폰’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전면 유리가 파손된 스마트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스마트폰은 총알의 충격을 견뎌내느라 후면부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다.

이 사건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시간에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편의점에 들어서더니 강도로 돌변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강도는 점원에게 총을 쐈고 점원은 상의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으로 인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사건은 현지 언론에도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탄은 스마트폰의 배터리에 박힌 것으로 확인됐으며, 점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한 결과 다친 곳이 없었다고.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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