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성 옥션에 처녀성 판매 ‘3000만원에 낙찰’

입력 2013-11-05 10: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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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순결을 경매에 올린 18세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 현지 옥션사이트에는 ‘샤투니하’라는 아이디를 가진 여성이 사진과 함께 자신의 처녀성을 판매했다.

이 여성은 “급히 돈이 필요해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최고 입찰자에게 판다”며 “당장 내일이라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처녀성을 확인시켜줄 진단서와 함께 프레모스타야 호텔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경매는 10월 30일(현지시간) 올라왔고 놀랍게도 다음날 90만 루블(한화 약 3000만원)에 한 남자에게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에 대한 처벌 근거가 없다”며 “문제의 여성은 지난 4월에도 경매 사이트에 자신의 처녀성을 경매에 부친 바 있다” 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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