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7화 정우 고아라 팔베개 ‘꼬옥 끌어안고…설레’

입력 2013-11-09 1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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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7화에서 정우가 고아라를 안고 잠이 들었다.

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7화에서는 기록적 폭염으로 집 밖에서 잠들게 된 쓰레기(정우 분)과 성나정(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나정은 자신의 친구들과 쓰레기 친구들이 미팅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내 친구들 진짜 예쁘다. 오빠 친구들 진짜 괜찮은 것 맞지?”라 말했다.

이에 쓰레기는 “그냥 친구들이 아니다. 마산 재벌 2세 들이다. 마산 3대 갑부 알지? 그 집안 아들들이다”고 말했다.

성나정이 “그 오빠들 잘 생겼냐”고 묻자 쓰레기는 미묘한 표정을 지은 뒤 “잘 산다고 했지, 잘 생겼다고는 안 했다”며 말을 줄였다. 쓰레기는 “됐다. 그냥 자자”고 말한 뒤 성나정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쓰레기는 곧장 잠이 들었지만, 쓰레기를 짝사랑하고 있는 성나정은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해 시선을 모았다.

‘응답하라 1994’ 7화 정우 팔베개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7화 정우 팔베개 내가 잠들고 싶어라”,“응답하라 1994 7화 정우 정말 다정해”,“응답하라 1994 7화 정우 오빠손 대박!”
사진 출처|tvN ‘응답하라 1994’7화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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