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봉사활동 내용 담은 싱글 ‘하쿠나 마타타’ 발매

입력 2013-11-11 1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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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봉사활동 내용 담은 싱글 ‘하쿠나 마타타’ 발매

가수 김태우의 새 싱글앨범 ‘하쿠나 마타타’가 11일 정오 공개됐다.

‘하쿠나 마타타’는 ‘희망TV SBS‘ 아프리카 희망원정대 12인과 김태우, 최혜림 아나운서가 함께 부른 곡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한 희망을 담은 곡이다.

김태우와 최혜림은 지난 8월 ‘희망TV SBS’ 아프리카 희망원정대 12인과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들은 그곳에서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에서 직접 우물을 파는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SBS의 장기 프로젝트인 ‘희망학교’가 설립되는 곳에 직접 다녀왔으며 그곳 아이들을 만나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지 몸소 느끼고 돌아왔다.

이에 아프리카 희망원정대는 탄자니아를 포함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희망의 노래를 선물하기로 결심했다. 현재 작곡가로 활동 중인 정준영 대원이 작곡, 희망원정대 신지연, 박승희 대원이 작사 작업에 참여해, 제목처럼 ‘다 잘될 거야’라는 내용이 담긴 ‘하쿠나 마타타’라는 곡이 탄생했다.

한편, 이번 ‘하쿠나 마타타’ 음원판매 수익금은 ‘SBS 희망학교’를 짓는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원정대가 아프리카에 다녀온 더 많은 이야기들은 15일 방영되는 ‘희망TV SBS’ 통해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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