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과거발언 “토토 어떻게 하나. 짜증나”…이때부터 조짐이?

입력 2013-11-12 15:46:0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수근 과거발언

이수근 과거발언

‘이수근 과거발언’

불법 도박 혐의를 인정한 이수근의 과거 스포츠토토 관련 발언이 새삼 도마위에 올랐다.

이수근은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이수근-김병만의 상류사회’에서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발언을 했다.

당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 한국 대 레바논과의 경기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구자철의 결승골이 터지자 “(스포츠)토토 어떻게 하냐. 짜증이 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2:0에 투자?’라는 방송 자막이 등장해 이수근이 토토를 했음을 짐작케 했다.

물론 판돈이 제한된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법상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때부터 불법 도박의 조짐이 보인다는 게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이수근 과거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과거 발언, 예사롭지 않네”, “이수근 과거 발언 보니 토토 좋아하는 듯”, “이수근 내기 좋아하는 성격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개그맨 이수근 이외에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탁재훈, 붐, 가수 토니안, 앤디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