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실화 ‘장모 씨 사건’, ‘추적 60분’에서도 다뤄

입력 2013-11-13 0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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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고수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전도연과 고수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집으로 가는 길 장모 씨 사건’

KBS ‘추적 60분’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일명 ‘장모 씨 사건’이 전도연 고수 주연의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10월 30일 발생한 ‘장미정 사건’은 남편 후배의 부탁으로 가방을 운반한 평범한 주부 장모 씨가 현행 마약범으로 프랑스 당국에 검거됐던 일화. 당시 장 씨는 16개월 동안 현지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약 8개월 동안 보호감찰을 받았다.

극 중 전도연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돼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 정연 역을 맡았고, 고수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 종배역을 맡았다. 12월 19일 개봉 예정.

한편 ‘장모 씨 사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으로 가는 길, 실화였구나”, “집으로 가는 길, 장미정 사건을 다룬 영화네”,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연기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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