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포수 FA 최고 금액 기록도 경신… 차이는?

입력 2013-11-13 15: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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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올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였던 강민호(28·롯데)가 역대 FA 최고액에 원 소속팀 롯데 잔류를 선택했다.

롯데는 13일 강민호와 4년간 총액 75억원(계약금 35억원·연봉 1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이로써 2005년 삼성과 4년 최대 6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던 심정수(은퇴)를 넘어 한국프로야구 역대 FA 최고액 수령 선수가 됐다.

강민호는 또 역대 포수 최고 FA 금액도 단숨에 깼다.

이전 포수 FA 최고 금액은 지난 2008년 조인성(SK·당시 LG)의 34억원(3+1년 계약, 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 옵션 3년간 총 6억원). 강민호의 액수와 무려 41억원 차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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