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퇴출운동’ 불똥 백옥담에게 튀었다…왜?

입력 2013-11-13 1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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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배우 백옥담.

‘임성한 오로라공주’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연장 반대 및 임성한 작가 퇴출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배우 백옥담에게로 튀었다.

임성한 작가의 조카인 백옥담은 데뷔 후 모두 4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는데, 그 중 ‘아현동 마님’(2007), ‘신기생뎐’(2011), ‘오로라 공주’(2013)가 임 작가의 작품이다.

또 지난 8월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로라공주’에서 다른 출연배우들의 분량은 줄어드는 반면, 백옥담이 연기하는 ‘노다지’의 분량은 늘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1000명의 서명을 목표로 했던 오로라공주 연장반대 서명은 당초 목표를 가뿐히 추월, 1만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13일 현재 이미 5300여명이 참여한 상태다.

누리꾼들은 오로라공주 주연 배우들의 강제 하차 및 비윤리적 대사, 잇단 난해한 장면의 연출 등을 ‘오로라공주 연장 반대’와 ‘임성한 작가 퇴출’의 이유로 꼽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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