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가졌다. 후반전 홍정호가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리고 있다. 상암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후반 14분 홍정호 헤딩 동점골’
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가 헤딩 동점골을 터뜨렸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홍정호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스위스 축구 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후반 14분 멋진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근호의 골과 다름없는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히며 얻어낸 코너킥을 기성용이 왼쪽 코너지점에서 정확한 킥으로 연결했고 홍정호는 스위스 수비수 필립 센데로스의 뒤로 돌아 들어가 머리로 스위스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 진행 중인 현재 한국 스위스는 1-1 동점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