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프리 선언, 강호동 유재석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입력 2013-11-19 10: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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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퇴사 이유’

방송인 김성주가 MBC를 퇴사한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김성주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MC 이경규가 “아나운서 시절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많이 받았을 거다”며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예능 맛을 보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 나오면 유재석이나 강호동 정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나. 예능 바닥이 만만해 보여 MBC에서 뛰쳐나온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성주는 “당시에는 충분히 강호동 이경규 유재석 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 정도로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김성주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김성주, MBC 간판 아나운서였지” “김성주 퇴사, 성급하지 않았나” “김성주, 이경규 질문 날카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성주 퇴사 이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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