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2차티저, 김자옥 “선생님? 그냥 ‘어이’라고 해” 짜증 폭발

꽃누나 2차티저 공개

‘꽃누나 2차티저’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꽃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응답하라1994가 끝난 직후 방송될 ‘꽃보다 누나’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의 BGM 중 특정 가사는 제작진의 장유유서 정신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라고 부르다니요”라는 글과 함께 2차 티저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칭문제로 난감해 하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라고 하자 이승기가 “아니 언제 또 누나가 되셨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이를 본 김자옥이 “나한테는 뭐라고 부를거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나 PD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겠다고 하자, 김자옥은 “나는 싫어. 차라리 아줌마라고 해”라고 정색을 했다.

이어 ‘이모’, ‘누님’ 등 김자옥을 부를 다른 호칭들이 거론됐으나, 결국 김자옥은 “그냥 부르지 마. ‘어이’라고 해”라고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