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황정민 선배가 먼저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었다”

입력 2013-11-20 14: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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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화보’

‘강하늘 화보’

강하늘 “황정민 선배가 먼저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었다”

배우 강하늘의 화보가 공개됐다.

강하늘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멋진 전교회장을 맡은 강하늘은 화보 속에서 반듯한 이미지와 훈훈한 비주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민호 형이 맏형이고, 저와 신혜, 우빈이는 동갑내기, 다른 친구들은 동생이다. 다들 착해서 현장에 모이면 정말 재미있고 신난다. 또래들이 함께하는 작품이라 진짜 학교 다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2학년 때 교회의 성극단에서 소품팀으로 시작한 ‘우동 한 그릇’ 덕분이라는 강하늘은 그 후 연기를 위해 예고로 전학까지 했다며 “알고 보니 부모님도 다 연극배우셔서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황정민과의 만남은 운명이었다. 강하늘은 “연극 ‘쓰릴미’를 공연할 때, 정민 선배가 오셔서 짧게 인사만 드렸는데 그 후 한번 더 오셔서 함께 일하자고 제의하셨다. 공연을 할 수 없다는 다른 기획사들과 달리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도 오를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강하늘 화보’

‘강하늘 화보’


‘강하늘 화보’

‘강하늘 화보’


강하늘의 본명은 김하늘이다. 그는 “여배우 김하늘과 생일, 띠까지 같다. 하늘이란 이름이 좋아서 이름은 못 바꾸고 성만 바꿨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아직 대단한 스타도 아니고, 연기한다는 것 빼고는 남들과 다를게 없다”며 “아직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했다. 부드럽고 반듯한 이미지의 그는 실제로 화보 촬영장에서도 성실한 몸짓과 서글서글한 눈빛으로 스태프들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강하늘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강하늘 화보’ 인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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