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고향에 ‘호날두 박물관’ 들어선다

입력 2013-11-20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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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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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의 개인 박물관이 세워진다.

포르투갈 언론 ‘디아리오 데 노티시아스’는 최근 “호날두 박물관이 포르투갈에 건설 중” 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의 풍샬에 지어지고 있다. 풍샬은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의 남서쪽 약 1,000km 지점에 위치한 도시다.

호날두 박물관은 풍샬의 항구 근처에 세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내에는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물건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받았던 발롱도르나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프리메라리가 등 각종 리그와 대회에서 수상한 메달과 트로피도 함께 전시될 예정. 호날두가 2013년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면 2008년 발롱도르 트로피 옆에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가족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박물관은 풍샬 지역의 주요 명소가 될 것이다. 전세계 축구팬들이 박물관을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날두 박물관은 내년 초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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