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는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플레이 댓 송’을 발표했다.
지오의 이번 신곡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루마와 2FACE의 작품. 80~90년대 그루브한 비트의 미디운 템포 R&B 스타일을 배경으로 이루마의 간결한 피아노가 어우러져 세련된 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곡의 마스터링 작업은 비틀즈로 유명한 영국의 아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에릭 클랩톤(Eric Clapton), 스팅(Sting) 등 세계적인 가수들의 마스터링을 책임진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참여했다.
마일스 쇼웰도 지오의 신곡 ‘플레이 댓 송(Play that song)’에 “I love this song”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일명 ‘가창돌’로 인정받는 지오가 이번 솔로곡을 통해 보컬리스트적인 면모를 더 자신감 있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가 올 한겨울의 추위를 달래줄 슬프지만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상적인 지오의 솔로곡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된 2013 글로벌 투어 ‘Sensation’의 서울공연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일 년 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오는 솔로곡 무대를 공개한다. 이번 콘서트는 11월 23일(토)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제이튠 캠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