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에 2NE1 멤버들이 4개국어로 직접 소개하는 ‘2014 월드투어’ 영상을 올렸다.
붓글씨 느낌의 ‘경축 2014 월드투어’ 플래카드가 걸린 흰 벽을 배경으로 리더 씨엘은 영어, 산다라박은 중국어, 민지는 일본어, 박봄은 한국어로 각각 이번 투어를 소개했다.
먼저 씨엘이 유창한 영어로 “2014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과 그 외의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이 깨방정을 떨며 국가명을 외치자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하고 폭소를 터트리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예상치 못한 중국어 실력으로 월드투어를 소개했다. 민지 역시 능숙한 일본어로 이번 월드투어 영상에 출연했다.
아울러 박봄은 특유의 허당끼로 영상촬영을 진행하면서 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2NE1은 2년 만에 다시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2NE1의 월드투어는 중국 3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페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일본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 열리게 된다.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2NE1은 21일 0시 신곡 ‘그리워해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출처|2NE1 ‘2014 월드투어’ 유투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