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택연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결혼전야’를 찍으면서 결혼에 대해 전보다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결혼 생활은 굉장히 현실적인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다른 누군가가 되어 다른 인격과 삶을 표현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겁이 많은 염소와 함께한 쉽지 않은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택연은 특유의 선한 눈빛으로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택연은 21일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결혼전야’에서 부드럽고 지고지순한 ‘원철’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천의 얼굴을 지닌 택연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걸’ 12월호와 보그걸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보그 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