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토레스, 바젤전 출격 준비 완료”

입력 2013-11-2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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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주제 무리뉴. 첼시 트위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주제 무리뉴(50) 감독이 페르난도 토레스(29)의 컨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라운드 바젤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레스는 경기장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토레스가 어제와 오늘 팀 훈련에 합류해 아무런 이상 없이 훈련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토레스는 지난 2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약 3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 공격진은 토레스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3경기에서 7골을 합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바젤과의 지난 경기에서는 1-2로 패했지만 지금은 우리의 상황이 더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지난 9월 홈에서 열린 바젤과의 1차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3연승을 거두며 E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오는 27일 새벽 열리는 바젤전에서 승리하면 16강행을 확정 짓는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는 유럽 최고의 클럽이다. 유럽 최고의 클럽은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야 한다”고 16강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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