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속초서 맛보는 제철 양미리·도루묵

입력 2013-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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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관찰카메라 24시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생선이 있다. 바로 양미리와 도루묵. 평범하지만 제철에만 먹을 수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미리는 부드럽고 기름기가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도루묵은 톡톡 터지는 알 맛이 그만이다.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제철을 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강원도 속초를 찾았다.

속초 동명항 부두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볼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일렬로 쭉 늘어선 포장마차. 간판도 없고, 상호도 없는 이 포장마차의 특징은 1호집, 2호집 등 숫자로 구별한다는 점이다. 바로 양미리와 도루묵 구이를 파는 포장마차다. 5년부터 20년 경력의 베테랑이 구워주는 양미리, 도루묵 구이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황금알을 품은 겨울 별미, 속초의 도루묵과 양미리 맛은 27일 오후 8시30분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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