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황인혁. 사진출처 | MBC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과 배우 이승민이 결혼한다.
황인혁과 이승민은 2014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6일 황인혁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를 통해 “양가 상견례는 이미 끝냈다. 내년 3월중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날짜를 고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가 2010년 초반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의 사이에는 이미 2011년 3월 태어난 딸이 있다. 내년 3월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미뤄뒀던 결혼식을 꼭 치를 계획이라고.
황인혁은 2000년대 초반까지 CF 모델 및 연기자로 활동했다. 다수의 CF에 출연했고 드라마 ‘쿨’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했다. 2003년 심한 무병을 앓고 신내림을 받은 뒤 5년 동안 본격적인 무속인 수련을 받아 퇴마사로 전향했다.
이승민은 서울 예술 대학교 연극과를 졸업, 2003년 SBS 톱 탤런트로 데뷔했다. ‘두사부일체’ ‘영어완전정복’ ‘내사랑 토람이’ ‘흡혈형사 나도열’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 출연했다.
황인혁과 이승민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인혁 이승민 행복하세요”, “황인혁 이승민 결혼 축하합니다”, “황인혁 이승민 그동안 사정이 있었나 보네요~” 라며 함께 축하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